서울 관악구, 청년·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난곡동과 미성동에 청년과 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을 각각 완공하고 내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전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청년·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를 위한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0.5%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등록 예술인이 2천254명으로 서울에서 세 번째로 많다.

구는 이들의 주거 문제를 지원하고자 난곡동 청년주택 18호(법원단지10길 5)와 미성동 예술인주택 12호(법원단지5길 34)를 신축했다.

구는 SH공사와 함께 맞춤형 임대주택의 세부 관리 범위를 정하는 등 원활한 공급·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