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 코로나 확진…지역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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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만 순천·광양서 8명 추가 확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 81번(전남 214번)과 순천 82번(전남 215번)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 81번은 여수산단에 입주한 모 업체 직원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78번(전남 211번)의 가족이다.
순천 82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79번(전남 212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여수산단에서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어서 입주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이 직원이 근무한 사무공간을 방역 소독했으며, 접촉한 직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여수시는 이 직원과 밀접접촉한 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으며,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순천과 광양에서는 직장 동료를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81번은 여수산단에 입주한 모 업체 직원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78번(전남 211번)의 가족이다.
순천 82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79번(전남 212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여수산단에서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어서 입주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이 직원이 근무한 사무공간을 방역 소독했으며, 접촉한 직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여수시는 이 직원과 밀접접촉한 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으며,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순천과 광양에서는 직장 동료를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