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사청 군납업체 입찰자료 유출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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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사청 전투식량 군납업체 입찰 정보가 담긴 자료가 관련 업체로 흘러나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올해 초 수사에 착수한 이후 관련자들을 불러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출된 서류는 2016년 '전투식량 Ⅱ형' 입찰에 참여한 A사의 입찰가격과 납품실적, 방사청이 매긴 점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회사의 입찰가격이나 방사청의 점수 등을 알게 되면 경쟁사는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이번에 유출된 서류들은 전투식량 경쟁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에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이다.
이 서류는 A사의 경쟁업체인 B사 관련자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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