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열려
충남도, 민주당 지도부에 지역 뉴딜사업 소개·지원 요청
충남도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지역균형 뉴딜사업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이낙연 대표 주재로 열린 '지역균형 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충남도의 뉴딜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2차전지 소재·부품 성능평가 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수소도시 육성 등 12건의 충남형 뉴딜사업을 설명하며 당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양승조 지사는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남 수소도시 조성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충남도의 노력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