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여한 업체를 방문 첨단장비 설명을 듣고있다. 해양경찰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여한 업체를 방문 첨단장비 설명을 듣고있다. 해양경찰
수도권 대표 해양안전·조선 전문 전시회인 '국제 해양·안전 대전' 행사가 이달 11~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안전 분야 관련 기업들의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전문 학술대회 등이 열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헬기), 케이티 에스에이티(위성안테나), 넥스원(드론)를 비롯한 대기업과 빈센(친환경선박), 진아(수중탐사장비), 마린웍스(전자해도) 등 국내 유망기업들은 첨단 해양안전·조선 장비들을 선보인다.

12~13일에는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등 약 10여 개의 다양한 학술대회와 해양경찰 함정설계공모전 우수작 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함정설계공모전 우수작은 울산대가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행사장에는 113개 기업, 단체 293개 등 총 350개 부스에서 각종 해양안전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