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2일부터 제주 초·중·고 전체 등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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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전 1주일간 모든 고교 원격수업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되던 제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더 완화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 개편안 발표에 따라 학생 수가 많은 과대 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학교의 등교수업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교육청 대책본부회의 및 지역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학사 운영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초·중·고 과대 학교 32개교도 지역·학교 여건,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 등교 또는 '3분의 2' 등교 등 수업 확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은 학교 자율 결정에 맡기며, 초등학교 1∼2학년은 이전처럼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는 일주일 뒤인 11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강영철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중대본의 발표와 학교 현장, 학부모의 요청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새로운 학사 방안을 마련했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되던 제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더 완화된다.

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교육청 대책본부회의 및 지역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학사 운영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초·중·고 과대 학교 32개교도 지역·학교 여건,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 등교 또는 '3분의 2' 등교 등 수업 확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은 학교 자율 결정에 맡기며, 초등학교 1∼2학년은 이전처럼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는 일주일 뒤인 11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강영철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중대본의 발표와 학교 현장, 학부모의 요청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새로운 학사 방안을 마련했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