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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된 게이 경찰의 권토중래…보안관 대표로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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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 해고한 상관 경선에서 물리치고 국장 당선
    "차별받는 성소수자들 본보기 되겠다"
    해고된 게이 경찰의 권토중래…보안관 대표로 화려한 복귀
    미국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해고된 한 보안관이 주민 선거에서 당당히 승리해 보안관 대표인 국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더 재밌는 사실은 보안관 선거에서 자신을 해고한 상관을 누르고 당선됐다는 점이다.

    8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게이인 샤메인 맥거피(62)는 최근 오하이오주 해밀턴 카운티 보안관 국장 선거에서 승리해 이 지역 보안관들을 이끄는 첫 번째 동성애자 대표가 됐다.

    맥거피는 앞서 진행된 보안관 국장 선거를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짐 닐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해 다시 부르스 호프바우어를 이기고 국장 자리에 꿰찼다.

    닐 후보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맥거피를 보안관에서 해고한 인물이다.

    그가 해고된 것은 3년 전인 2017년이다.

    당시 맥거피는 적대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았다.

    성소수자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고된 게이 경찰의 권토중래…보안관 대표로 화려한 복귀
    상관이던 닐은 30여명과 인터뷰한 뒤 맥거피를 다른 부서에 배치했다.

    하지만 그는 새 업무를 하지 못했고 결국 해고됐다.

    맥거피는 전통적인 성적 관념을 따르지 않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해고됐다며 보안관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은 현재 연방법원에 계류 중이다.

    그는 자신의 당선을 계기로 성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의 시선이 줄어들길 기대하고 있다.

    맥거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는 많은 차별을 받는다"며 "성적 지향이 드러나면 경력에 타격을 입기 때문에 동성애자임을 숨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역할은 성소수자로서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고된 게이 경찰의 권토중래…보안관 대표로 화려한 복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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