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위해 최근 4개월간 SNS 광은 스타 공모전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소통·브랜드 홍보 중요시대"…SNS 공모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광주은행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매월 공지한 주제를 토대로 은행 사진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올리도록 했다.

송종욱 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열린 공모전은 신선하고 젊은 은행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동시에 활발한 소통경영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알기 쉬운 금융상품 설명, 광주은행 상품 이용 시 혜택,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영상과 사진 등 수십여 점 출품됐다.

광주은행은 SNS 매체를 통해 지역민·고객과의 소통 강화, 밀착경영 등을 위해 소통 채널 톡톡(Talk-Talk)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 행장은 "기존의 틀에 박힌 정보전달식의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에 공감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금융마케팅만이 생존한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