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지역발전은…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중 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일 중국 칭화대(淸華大) 계속교육학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제14회 한·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중 세미나는 2008년 칭화대 계속교육학원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방정부와 관련된 공통주제를 선정해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혜영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행정안전부 서주현 디지털정부국 디지털 정부정책과장 등이, 중국에서는 리우쩐 칭화대학 계속 교육학원장, 멍티엔광 칭화대 사회과학대 부학장, 친정 칭화대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중앙·지방정부 역할과 거버넌스 발전방안, 디지털 경제발전과 지방경제 회복력, 지방정부 역량강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발전 해법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