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만취 운전자 한밤 100㎞ '광란의 질주'…실탄 발사 끝에 검거(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광양서 전북 남원까지 트럭 몰고 도주…순찰차 들이받아 파손하기도
    만취 운전자 한밤 100㎞ '광란의 질주'…실탄 발사 끝에 검거(종합)
    야간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40대가 실탄까지 쏜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40)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남 광양에서 남원까지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자신의 1t 트럭을 100㎞ 넘게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정차를 요구한 경찰의 경고 방송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차량 타이어에 공포탄과 실탄 등 4발을 쏴 질주를 멈춰 세웠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다가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다시 달아나다가 남원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가로막은 경찰에 붙잡혔다.

    트럭과 충돌한 순찰차는 범퍼가 부서졌으나 안에 있던 경찰관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속도로에 오르기 이전에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순천 시내 등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들은 "(트럭이) 지그재그로 가고 있다"며 경찰에 4건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차량에 반복해서 정차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공포탄과 실탄을 쐈다"며 "도주 과정에서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오송역 폭파' 예고글 작성한 30대 남성, 김포에서 검거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게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

    2. 2

      '양념치킨의 아버지' 윤종계 맥시칸치킨 설립자 별세

      '양념치킨 창시자'인 윤종계(尹種桂) 맥시칸치킨 창업주가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창업주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3. 3

      '마약·탈세' 박유천, 한국 왔다…5년 만에 돌연 입국

      그룹 동방신기를 탈퇴해 JYJ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한국에 온 근황을 공개했다.박유천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어로 "오늘은 정말 추웠다. 그래도 즐거웠다"며 "그리운 추억과 설레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