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심사자문위 가동…박의장 "평균인 상식 따라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모든 일은 평균인의 상식과 균형에 따라야 한다"며 "위원들이 엄격한 잣대로 심사에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 최동주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신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원의 겸직과 영리업무 종사, 자격심사와 징계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에서는 박 의장이 의견 제출을 요청한 국회의원 겸직신고 113건과 영리업무 종사신고 26건을 논의하게 된다.
당초 이날 첫 공식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11월 중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