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말레이시아 상의, '기업인 신속 통로' 도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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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에 공동 건의문 전달
한국무역협회와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NCCIM)는 최근 '기업인 신속 통로 도입 공동 건의문'을 양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방역 원칙은 존중하되 기업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되도록 양국 정부가 기업인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신속 통로 제도를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현재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이 신속 통로 제도를 도입해 우리나라와 양국 간 교류가 차츰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도 이른 시일 내 도입해 양국 인적·경제적 교류가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기준 한국의 10위 교역상대국으로 교역 규모는 181억 달러에 달한다.
1980년대부터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방 정책을 펴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양국 정부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한 협상도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신속 통로 제도를 도입한 5개국과 비교했을 때 말레이시아보다 사망자가 적은 국가는 싱가포르뿐이다.
앞서 무역협회는 지난 7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메콩 4개국 경제단체와도 기업인 신속 통로 도입 공동 건의문을 각국 정부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두 기관은 "방역 원칙은 존중하되 기업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되도록 양국 정부가 기업인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신속 통로 제도를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현재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이 신속 통로 제도를 도입해 우리나라와 양국 간 교류가 차츰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도 이른 시일 내 도입해 양국 인적·경제적 교류가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기준 한국의 10위 교역상대국으로 교역 규모는 181억 달러에 달한다.
1980년대부터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방 정책을 펴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양국 정부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한 협상도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신속 통로 제도를 도입한 5개국과 비교했을 때 말레이시아보다 사망자가 적은 국가는 싱가포르뿐이다.
앞서 무역협회는 지난 7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메콩 4개국 경제단체와도 기업인 신속 통로 도입 공동 건의문을 각국 정부에 전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