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호텔 5성급 '그랜드조선 부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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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앰배서더 인수해 재개장
키즈룸 등 총 330개 객실
키즈룸 등 총 330개 객실

부산 해운대에 자리잡은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옛 노보텔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했다. 자산운용사인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임차해 신세계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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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인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했다. 우선 전체 객실 중 절반이 넘는 178실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패밀리 트윈룸 타입으로 구성했다. 8층은 키즈 객실(사진) 전용층으로 지정했다.
다양한 식음(F&B) 시설도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아리아’와 중국 레스토랑 ‘팔레드 신’, 베이커리 ‘조선델리’ 등이 그랜드 조선 부산에 자리잡았다. 스타벅스와 편의점 이마트24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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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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