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19 백신' 실어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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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전담 태스크포스는 화물영업 및 특수 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고 운송에 필요한 장비·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전·보안 절차 재정비 및 직원 교육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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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의약품 항공 화물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자사 화물터미널에 온도 조절이 필요한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냉장·냉동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1292㎡규모로 약 100t을 보관할 수 있다. 오는 2021년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1872㎡규모의 신선화물 보관시설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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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