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HO 사무총장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 나올 수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연말까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WHO 이사국 특별회의 폐회 발언에서 "우리는 백신이 필요하며 올해 말까지 백신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략 이르면 올해 말께 효능을 가진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유럽연합(EU) 규제당국에 백신 후보물질을 제출하기도 했다.

    WHO는 백신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및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과 함께 코백스(KOVAX)라는 이름의 백신 공급 기구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 세계 160개국 안팎이 가입한 이 기구는 내년 말까지 20억 회분 이상의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WHO 이사회 특별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전 세계 방역 대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을 비롯해 34개 이사국 대표가 참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 공격 승인 후에도 "큰 결정 해야" 연막…'장대한 분노' 작전 전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승인하고도 공식 석상에서는 협상을 이어가는 듯한 것처럼 발언한 것은 치밀한 '연막 전략'을 구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던 케인 미 합참의장이 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밝힌 타임라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38분,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 개시를 최종 승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작전을 승인한 시점은 텍사스주 방문을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이동 중이던 때였다. 그는 기내에서 "작전 승인. 중단 없음. 행운을 빈다"고 지시했다. 이후 오후 3시50분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이 이미 시작됐음에도 철저히 평소와 다름없는 행보를 이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에 도착해 기자들로부터 이란 공격 결정 시점이 얼마나 가까웠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말하지 않겠다"며 "(알 수 있다면)여러분들이 역대 최고의 특종을 잡았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우리는 의미가 있는 합의를 할 것"이라며 "난 되도록 평화로운 방법으로 하려고 하지만, 그들은 매우 까다롭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이미 작전 개시를 승인한 상황에서도 공개적으로는 여전히 결정을 고심 중인 듯한 입장을 밝힌 셈이다. 심지어 연설 직후에는 자신의 대선 유세곡이었던 'YMCA'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드는 등 간단한 춤 동작을 선보이는 등 극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이란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외교적 메시지를 유지하는 한편, 물밑에서는 공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

    2. 2

      석유 어쩌나…"호르무즈 지나는 선박 불태운다" 이란의 경고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단 한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에브라임 자바리 IRGC 사령관 보좌관은 이란 ISNA통신을 통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IRGC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난달 28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상태다. 이곳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한다.중동 산유국들의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유럽 등으로 향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여서 이곳의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원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트럼프 "이란 전쟁 4~5주 예상…시간 얼마나 걸리든 해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28일 미군이 이스라엘군과 함께 대이란 공격을 시작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과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메시지를 통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 시간보다 상당히 앞서 있다"며 "군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4주를 예상했지만, 알다시피 그건 약 1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함정 10척을 격침했다. 그 함정들은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며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 능력, 그들이 새롭고 성능이 꽤 좋은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