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 퍼스트 정책공모' 3회 연속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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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비 60억원 확보
파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이 '경기 퍼스트(First) 공모사업' 본선에 진출해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퍼스트 공모 사업은 경기도가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규모사업 4곳(사업비 60억∼100억원), 일반규모 7곳(40억∼60억원)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규모사업 16곳, 일반규모 11곳이 신청했으며 파주시는 대규모사업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평한 마을 사업'(대규모), 지난해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일반규모)에 이어 3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대규모사업 본선에는 파주시, 화성시, 하남시, 안성시가 진출했으며 이달 말 열리는 본 심사를 통해 대상 1곳(100억원), 최우수 1곳(80억원), 우수 2곳(각 60억원)을 확정하게 된다.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파주 운정신도시 개발 때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을 주민 요구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 94%가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파주시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수행할 전담조직인 친수공간추진단을 신설해 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운정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상여과수를 개발해 하루 2만t의 물을 공급함으로써 끊어진 물길을 이어 친환경적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발물놀이터, 구름팡팡놀이터, 선상카페, 경관분수 등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독창적인 공간재생사업"이라며 "생태, 문화, 예술을 테마로 자연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파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이 '경기 퍼스트(First) 공모사업' 본선에 진출해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대규모사업 16곳, 일반규모 11곳이 신청했으며 파주시는 대규모사업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평한 마을 사업'(대규모), 지난해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일반규모)에 이어 3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대규모사업 본선에는 파주시, 화성시, 하남시, 안성시가 진출했으며 이달 말 열리는 본 심사를 통해 대상 1곳(100억원), 최우수 1곳(80억원), 우수 2곳(각 60억원)을 확정하게 된다.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파주 운정신도시 개발 때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을 주민 요구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 94%가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파주시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수행할 전담조직인 친수공간추진단을 신설해 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운정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상여과수를 개발해 하루 2만t의 물을 공급함으로써 끊어진 물길을 이어 친환경적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발물놀이터, 구름팡팡놀이터, 선상카페, 경관분수 등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독창적인 공간재생사업"이라며 "생태, 문화, 예술을 테마로 자연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