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각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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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7천133명으로 집계됐다.
새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몸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지난달 29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구역 지하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확진자와 같이 사는 가족 1명과 종업원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8시 사이 이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대구시 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91명으로 집계됐다.
191번째 사망자는 79세 남성으로 만성 질환이 있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달 30일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