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600여개 브랜드 한 곳에…도심 속 대표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울렛 부문에서 대상을 16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2001년엔 국내 처음으로 서울 금천구에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2004년엔 마리오아울렛 2관을, 2012년엔 3관을 차례로 열어 2013년 9월엔 총 3관으로 이뤄진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마리오아울렛, 600여개 브랜드 한 곳에…도심 속 대표 아울렛
현재 마리오아울렛에는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브랜드, 식음료점 등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울렛을 꾸몄다. 이를 통해 국내 아울렛 시장을 선도하고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서울 최대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리오아울렛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월 전관을 새로 단장했다. 다양한 이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콘텐츠를 들였다. 일상 속 ‘힐링’을 하게 하는 문화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관별 전문성도 강화했다. 1관은 여성·남성 패션, 잡화 브랜드를 통합 배치했다. 2관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전문관으로 새 단장했다. 3관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명칭을 ‘마리오몰’로 변경했다. 복합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구축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관별 동선 연계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도심에 있어 교외형 아웃렛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1관과 2관, 마리오몰을 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 ‘브릿지 몰링’ 개념을 도입했다. 이용자의 이동 동선이 여가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 중심의 공간’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