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내년 국산 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예산 17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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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예산 170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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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할리우드도 비상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 등은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배트맨' 촬영이 재개된지 불과 며칠만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배트맨'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는 "배트맨의 한 멤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 격리되고 있다"고 전했지만 베니티페어 측이 로버트 패틴슨이 확진자라고 최초로 지목했다. 로버트 패틴슨 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영화 '배트맨'은 개봉 예정일은 내년 10월 1일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최근 다시 재개했으나 로버트 패틴슨이 확진 판정을 받자 다시 촬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흡혈귀와 10대 소녀를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세계적으로 눈도장을 받았고, 최근 개봉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에 출연했다. 한편, 할리우드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상이 걸렸다.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과 아내, 두 딸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또 가족을 지키고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엄격하게 차단하라.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동료를 보살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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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임상위탁수행기관(CRO)인 파렉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아이발티노스타트 단독요법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파렉셀은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위한 서류 작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임상 2상 구조, 연구요약서 등을 검토 및 준비한다. FDA 승인과 승인 이후 임상기관 개설, 환자모집 등 글로벌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30년 넘는 경험을 가진 파렉셀과 함께 FDA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빠르게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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