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건설 현장 중대 재해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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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원칙 확립을 위한 CS(건설안전)-HACCP(해썹)을 구축,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착안, 씨에스 해썹이라는 중대 재해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관리를 통해 건설공사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현장은 1천570개 지구로,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현장이 80%를 차지한다.
소규모 현장은 안전 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등 안전관리가 쉽지 않은 여건을 고려, 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누구나(NUGUNA) 시스템과 함께 안전 DNA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안전DNA프로세스는 Data(제도정비, 안전교육, 현장점검), Network(시스템을 통한 건설재해 관리), Achievement (대외위상 정립)의 약자다.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신규 일용근로자 별도 관리, 휴일작업 사전등록제 의무화 등 우선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경영진이 직접 정기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경영추진단에서 불시 안전점검을 한다.
안전 전문 기관과 함께 위험성 평가와 현장 검토를 한다.
또한 발주, 설계, 시공 단계별 안전관리와 건설 참여자별 안전관리 이행사항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현장에서도 법적 사항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해썹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안전관리 방식을 탈피해, 자율적, 종합적, 체계적인 안전관리 효과를 기대한다.
김인식 사장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해썹 시스템 구축은 사고 위험을 예측해 미리 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이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관리를 통해 건설공사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현장은 1천570개 지구로,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현장이 80%를 차지한다.
소규모 현장은 안전 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등 안전관리가 쉽지 않은 여건을 고려, 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누구나(NUGUNA) 시스템과 함께 안전 DNA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안전DNA프로세스는 Data(제도정비, 안전교육, 현장점검), Network(시스템을 통한 건설재해 관리), Achievement (대외위상 정립)의 약자다.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신규 일용근로자 별도 관리, 휴일작업 사전등록제 의무화 등 우선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경영진이 직접 정기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경영추진단에서 불시 안전점검을 한다.
안전 전문 기관과 함께 위험성 평가와 현장 검토를 한다.
또한 발주, 설계, 시공 단계별 안전관리와 건설 참여자별 안전관리 이행사항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현장에서도 법적 사항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해썹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안전관리 방식을 탈피해, 자율적, 종합적, 체계적인 안전관리 효과를 기대한다.
김인식 사장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해썹 시스템 구축은 사고 위험을 예측해 미리 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이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