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 미국에 경고…"위챗 금지하면 아이폰 안 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가 중국 텐센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위챗을 제재할 경우 애플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만일 미국이 진짜로 위챗을 금지한다면 우리도 애플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일부 정객이 국가 안보를 빙자해 외국 기업을 이유 없이 압박하고 있다"며 "미국의 이러한 해적 행위는 이미 미국을 포함한 각국 소비자와 기업의 권익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위챗 제재가 현실화할 경우 애꿎은 애플이 우선 피해를 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직 미국 행정부의 '거래 금지' 범위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향후 애플의 앱스토어에 위챗이 올라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우선 제기되고 있다.

    만일 애플의 아이폰에 위챗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면 많은 중국 고객들이 아이폰 대신 다른 스마트폰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로나19 기원 밝히러 간 WHO, 결국 우한에는 가지도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에 갔으나 정작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는 들르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명의 WHO 전문가...

    2. 2

      스웨덴서 오류 3700건 낸 중국산 진단키트…업체는 "비교적 정확도 높다"

      스웨덴에서 중국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오류로 3700여명이 잘못된 진단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키트 제작업체는 "비교적 정확도가 높다"고 반발했다.스웨덴 공공보건국은 중국 BGI의 ...

    3. 3

      정찰기 띄운 美, 미사일 쏜 中…남중국해 군사 충돌 '일촉즉발'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군사 충돌 우려가 더욱 커졌다. 미국이 중국의 군사훈련 현장 위로 정찰기를 띄우자 중국은 중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하며 대응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관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