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가족 근무 군산시 서수면사무소 일시 폐쇄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아버지 A씨가 근무하는 서수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군산 21번 확진자·20대)과 함께 살고 있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다만 A씨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A씨 동료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청사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산 지역에서 코로나19로 공공기관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