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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3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후 재감염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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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남성, 완치 판정 후 재감염
    무증상으로 나타나
    "백신 통해 면역력 획득해도 효과는 몇 달만 지속"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되긴 했지만, 정식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33세 홍콩 남성이 최근 공항 검역 과정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홍콩대 연구진은 이날 국제 학술지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한 논문에서 "젊고 건강한 남성이 첫 감염 후 4개월 반 만에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해당 남성은 첫 감염 당시 발열 등 경미한 증상만 보였다. 이번엔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재감염 증상이 더 경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이달 스페인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코로나19에 재감염됐다. 게놈 염기서열 분석 결과, 두 가지 변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대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몇 달 안에 재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세계 최초 사례"라며 "이는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더라도 그 효과가 몇 달밖에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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