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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월성 맥스터 건설 확정…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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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의 건식 저장시설(맥스터)을 건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르면 이달 안에 맥스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려했던 월성 원전 2~4호기가 멈춰서는 사태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월성 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달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지역 주민의 81.4%가 맥스터 건설에 찬성한 게 근거다.

    맥스터는 원전 연료로 사용한 핵연료봉을 임시 저장하는 곳이다. 핵연료봉은 사용 후 5년간 원전 내 수조에서 방사선량이 일정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보관한 뒤 맥스터로 옮겨 저장한다. 고준위 핵폐기장이 건설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임시방편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월성 원전 2~4호기가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할 공간이 없어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단 수그러들 전망이다. 기존 월성 원전 맥스터는 용량의 95.36%가 채워져 있는 상태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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