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모녀 코로나19 확진…감염 경로 파악 중(종합)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1동에 사는 A(56·여)씨와 그의 딸 B(22·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6일 오한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어머니 A씨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라 이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이달 12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모녀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이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 모녀를 포함해 모두 44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