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녀온 전주 6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44명으로 늘어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에 사는 60대 남성 A씨(자영업)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는 24명이다.

지난 12일 식욕부진과 어지럼증 등 증상이 있었던 A씨는 13일 서울을 다녀온 뒤 15일 기침과 발열 등으로 전북대병원 응급실 음압 외래격리실을 찾았으며,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