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유흥주점 접객원 등 집단 감염…5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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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접객원 7명 확진…추가 역학 조사 중
해당 유흥주점 포함 2곳 폐쇄 조치
광주 유흥주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주점 접객원(일명 도우미)으로 일하던 여성 5명이 확진돼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21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223∼227번의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인 광주 226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손님으로 찾았다가 도우미로 일하던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4명(223∼225번, 227번)은 모두 20대 여성인 유흥주점 도우미로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가 접촉한 40대 남성 확진자(광주 217번)까지 포함하면 해당 유흥주점에서 7명(손님 2명·도우미 5명)이 확진됐다.
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당 유흥주점과 A씨 방문이 확인된 또 다른 유흥주점을 폐쇄조치 하고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5명의 도우미가 다른 유흥주점을 방문하지 않았는지 추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의무 도입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고발과 함께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코로나19는 언제든지 다시 확산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밀접 접촉 금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해당 유흥주점 포함 2곳 폐쇄 조치
광주 유흥주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주점 접객원(일명 도우미)으로 일하던 여성 5명이 확진돼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이들에게는 각각 223∼227번의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인 광주 226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손님으로 찾았다가 도우미로 일하던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4명(223∼225번, 227번)은 모두 20대 여성인 유흥주점 도우미로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가 접촉한 40대 남성 확진자(광주 217번)까지 포함하면 해당 유흥주점에서 7명(손님 2명·도우미 5명)이 확진됐다.
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당 유흥주점과 A씨 방문이 확인된 또 다른 유흥주점을 폐쇄조치 하고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5명의 도우미가 다른 유흥주점을 방문하지 않았는지 추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의무 도입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고발과 함께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코로나19는 언제든지 다시 확산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밀접 접촉 금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