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모바일로 환전하고 기간 제한없이 보관
기업은행이 외국통화 환전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원(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외화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에서 외화를 환전하고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재환전할 수도 있고, 외화계좌에 입금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도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17개다. 달러, 엔, 유로화는 기존 모바일 환전 서비스와 달리 외화로 환전할 때는 물론 원화로 재환전할 때도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미화 환산 100달러 이상 3000달러 이내에서 환전할 수 있고 최대 보관 한도는 미화 환산 1만달러까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