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초등 4~6학년 대상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진행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놀이 즐기며 여름방학 보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 지역 4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마음 키우기 캠프',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더 건강한 놀이캠프'로 나뉘어 기획됐다.

마음 키우기 캠프는 몸짓과 음악, 미술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솔직한 감정표현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더 건강한 놀이캠프에서는 협동,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알리고 격리하게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갑갑한 요즘,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짧게나마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