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마스크 유통업체 지오영과 708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까지로, 해당 기간 쌍방울이 제작한 마스크는 지오영의 직거래 약국인 1만4천여곳에 공급된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쌍방울 총매출액의 7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6월 익산시, ECO융합섬유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스크 생산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속옷회사 쌍방울 마스크로 일냈다…지오영과 708억원 공급계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