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저수지가 범람 위기다.

음성 감곡면 주천저수지 범람 위기…150여가구 대피령
군은 이날 오전 8시께 저수지 인근 원당리와 주천리 150여가구에 대해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 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곡면 관계자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상류에서 많은 물이 유입되면서 저수지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