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개발한 간호학 교재, 몽골 '국가 인정 교과서' 됐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대는 2017년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그간 몽골 민족대 간호학과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말기 암 환자 가족 돌봄을 지원해왔다.
간호학 교재는 그간 학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국가 인정 교과서로 지정된 교재는 내년부터 몽골 전체 간호대 학생은 물론 병원 임상 간호사들의 교육에 활용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몽골 보건부 장관에게 보낸 회신 서한문을 통해 "한·몽골 수교 30주년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 협력이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