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로나19 집단감염' 포천 육군부대, 총14명 확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병사 2명 최초 확진 후 12명 추가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8사단.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8사단. 사진=뉴스1
    부대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 전수검사가 완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국방부와 포천시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 장병 230여명 전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기존 확진자 13명 외에 1명이 이날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병사 A씨는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사는 영내 외에는 방문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총 14명 외에 나머지 장병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에 대한 1인 격리 및 부대원들에 대한 예방적 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는 유지된다.

    앞서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병사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병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해당 부대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를 격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로나19 백신 사재기 나선 미국…"화이자와 1억개 계약"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이어 백신 사재기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한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1억개의 백신을 공급...

    2. 2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하루 기준 '최다'…올림픽도 불투명

      일본에서 22일 79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존 최고 기록인 지난 4월11일의 720명을 뛰어넘었다. 이날 일본 정부는 국내 관광 지원 사...

    3. 3

      서울 청담중 급식배식원 코로나19 확진…188명 검사

      서울 강남구 청담중학교 급식 배식원 1명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급식배식원 A씨는 이달 17일까지 출근해 점심시간 배식 도우미로 일했다.이후에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