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계비 지원 거부당한 40대, 행정복지센터서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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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시 중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40대 A씨가 찾아와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던 공무원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들고 고성을 질렀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계속 소리를 쳤으나 공무원들이 제지해 별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