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하반기엔 '선도은행'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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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영전략회의 개최…내실경영, 지역밀착 영업 등 강화

광주은행은 15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전략으로 탄탄한 내실경영 강화, 지역밀착 경영 확대, 디지털 역량 제고를 내세웠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 등 지역밀착 영업에 주력하겠다"며 "언택트(untact)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온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에 4억원, 전라남도에 3억원의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자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 코로나' 체제 전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올 하반기 수익성·건전성을 바탕으로 질적성장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주역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