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모델 구축 나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통영 충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 꿈 터를 찾아서' 등 학교 안에서 소중한 자신을 발견하고 학업 지속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4개 과제로 구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고교 영어 인터뷰 토론' 프로그램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고등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 영어 인터뷰 토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까지 토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식 사고력 연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내 일반고 41개교에 재학 중인 총 165명의 학생이 참여해 원어민 보조 교사들과 공통주제, 선정주제에 대해 영어 대화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글로벌 사고력을 구비한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