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교 1학년 무상교육 올 2학기로 앞당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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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내년으로 예정했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앞당겨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 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를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만926명이며, 소요 예산은 88억여 원이다.
이달 또는 8월 중 입법 예고를 거쳐 '광주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제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교 1학년 학생은 오는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1인당 81만여 원의 학부모 부담을 절감하게 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2학년까지 확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헌법상 보장된 모든 국민의 교육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 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를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만926명이며, 소요 예산은 88억여 원이다.
이달 또는 8월 중 입법 예고를 거쳐 '광주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제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교 1학년 학생은 오는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1인당 81만여 원의 학부모 부담을 절감하게 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2학년까지 확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헌법상 보장된 모든 국민의 교육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