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네이블오렌지 먹는다…이마트, '관세0%' 호주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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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올해부터 수입 관세가 0%가 되는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를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블 오렌지는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네이블 오렌지는 대부분 미국산으로 12월부터 5월이 제철이라 여름에는 접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7∼9월에는 스페인과 미국에서 생산되는 신맛이 강한 발렌시아 오렌지가 주로 수입 판매된다.
하지만 여름이 제철인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가 FTA로 올해 관세가 0%가 되면서 저렴하게 대량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호주산 오렌지 수입량을 작년보다 5배 많은 360t으로 늘리고, 2kg 한 봉에 7천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는 블러드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 등 호주산 오렌지 품종도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네이블 오렌지는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네이블 오렌지는 대부분 미국산으로 12월부터 5월이 제철이라 여름에는 접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7∼9월에는 스페인과 미국에서 생산되는 신맛이 강한 발렌시아 오렌지가 주로 수입 판매된다.
하지만 여름이 제철인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가 FTA로 올해 관세가 0%가 되면서 저렴하게 대량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호주산 오렌지 수입량을 작년보다 5배 많은 360t으로 늘리고, 2kg 한 봉에 7천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는 블러드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 등 호주산 오렌지 품종도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