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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국내 등록 1만대 시대…미완성판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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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시사기획 창' 내일 방송
    테슬라 국내 등록 1만대 시대…미완성판의 질주
    전기차 테슬라는 올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7천여 대를 팔아치웠고, 등록 대수는 1만대를 넘어섰다.

    사용자가 급증한 만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KBS 1TV는 오는 11일 방송할 '시사기획 창-테슬라, 베타버전의 질주' 편에서 테슬라의 잇따른 사고와 기능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지 다수의 전문가와 함께 분석했다고 10일 소개했다.

    지난달 1일 경기 시흥의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을 이용해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핸들을 잡고 있었는데도 조향장치가 급격히 꺾였다고 주장했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사망한 애플 엔지니어 월터 황은 평소에도 사고 위치에서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제작진은 EDR(사고기록장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이 사고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제동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벌어진 미국과 타이완 고속도로에서의 추돌 전복 사고, 반대로 장애물이 없는데도 급감속을 하는 '팬덤 브레이크'(유령 제동)로 인한 사고 등의 원인도 짚어봤다.

    이 밖에도 차량 안전과 직결된 주요 부품 나사가 빠진 조립 문제, 속도를 나타내는 터치스크린이 꺼지는 현상 등이 생겨도 교환과 환불이 어려운 문제점도 지적한다.

    제작진은 이러한 계약조건에 법률적 문제가 없는지도 살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은 '베타버전'으로 명시됐다.

    테스트와 오류 수정을 위한 미완성 버전이라는 뜻이다.

    국내에 안전기준이 만들어지지도 않은 상태이지만 테슬라 1만대는 도로를 질주 중이다.

    제작진은 이러한 배경에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내 안전기준 통과를 면제해주는 미국 차량은 2018년 한미FTA 개정 협정으로 제조사별 5만 대까지 늘었다.

    내일 밤 8시 5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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