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따라 공공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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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체육시설을 지난 6일부터 먼저 개방한 데 이어 왕도역사관,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등은 11일부터 문을 연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13일부터 재개하고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은 14일부터 운영한다.
탁구장과 같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은 실내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개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공공시설을 모두 폐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전파를 막으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라며 "시설 이용 때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