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재난기본소득 지급률 96%…10월 23일까지 연장 지급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실시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재난기본소득은 군민 4만4천539명(95.6%)에게 지급됐다.

이에 군은 지원금 신청 기간을 이날부터 10월 23일까지 연장했다.

신청과 접수는 횡성읍 주민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8개 면 주민은 횡성군청 안전건설과에서 한다.

장신상 군수는 "전 군민이 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며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