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일부터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2018년 출범한 상생형 쇼핑 사이트다.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 4만개 가량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다. 임직원 복지를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자사 전용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자체 동반성장몰을 개설하고자 지난 12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특히 사이트 이용 대상을 자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직원 복지 향상에 보탬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