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이달 초 스타트업 두 곳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피커와 디퓨저 등 리빙 제품을 개발하는 이디연, 스포츠 경기와 관련한 퀴즈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브헤드가 대상이다. 식음료 분야가 아니라 리빙,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