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19일 첫 정규 앨범 `432` 발매


`슈퍼밴드` 출신 밴디지(Bandage)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낮 12시 밴디지 첫 정규 앨범 `432`의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하고, 6월 19일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밴디지는 지난 4월 첫 싱글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으로 전격 데뷔한 이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와 신선한 음악적 시도로 호평을 얻었던 첫 싱글에 이어 정규 앨범의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밴디지만의 음악 색깔을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밴디지는 발매일인 19일 전까지 트랙리스트, 콘셉트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앨범 관련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컴백 예열에 시동을 건다.

밴디지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 출신 4인 이찬솔(보컬, 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이 모여 결성한 실력파 브리티시 록밴드로, ‘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처럼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당차게 가요계에 출격한 신예다.

멤버 각자가 `슈퍼밴드`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던 밴디지는 이찬솔이 JTBC `모두의 거짓말`,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 스튜디오 엠`, KBS1 `올댓뮤직` 등 방송 출연 및 유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출연 예고를 비롯해,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한계없는 실력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뗀 밴디지가 더욱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정규 앨범을 통해서 밴드씬에 어떤 신선한 새바람을 몰고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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