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속보] 3차 추경 35.3조…코로나 위기에 역대 최대 규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 추경이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편성한 것은 반세기 만이다. 기업과 상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와 함께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한편,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재원을 담았다.

    앞으로 5년간 76조원을 쏟아부을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에 첫걸음도 뗐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제3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4일 국회에 제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안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에서 시작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 내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3차 추경 35.3조 '역대 최대'…나랏빚 급격히 증가

      정부가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쏟아부으면서 국가채무는 전년 말 대비 111조4000억원이 늘어...

    2. 2

      3차 추경 35.3조…코로나위기 극복 역대 최대 초슈퍼추경

      23.8조 적자국채 발행…나라살림 적자비율 역대 최고정부가 35조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인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

    3. 3

      [3차 추경] '코로나 치료제 연내 출시 목표'로 1100억원 지원

      치료제·백신 개발에 1천115억원 투입…에크모 등 방역물품 2천억원어치 비축중고생 무상 인플루엔자 접종정부가 3일 확정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K-방역' 고도화와 산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