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무한도전은 계속…도로에서 차 밀며 훈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에 발묶인 선수들, 코로나19로 체육관 문 닫자 궁여지책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무한도전은 계속…도로에서 차 밀며 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체육관과 운동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에도 많은 운동선수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체력과 운동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은 도로에서 승용차를 미는 훈련을 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국가대표인 션웨인 스티븐스와 님로이 터곳은 1월부터 영국 피터버러에 머물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후 스티븐스가 이민해 사는 영국에 들러 함께 훈련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발이 묶였다.

    더운 나라 자메이카에서 얼음 없는 훈련은 이미 익숙하지만, 체육관도 모두 폐쇄된 상태에서 훈련을 이어가긴 쉽지 않았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무한도전은 계속…도로에서 차 밀며 훈련
    스티븐스는 "썰매를 미는 것과 같은 훈련을 생각해 내야 했다"며 "그러다 밖에 나가서 차를 밀어보자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마침 코로나19로 거리엔 사람도 차량도 드물었기 때문에 두 선수는 도로에서 BMW 미니 쿠퍼를 미는 훈련을 시작했다.

    두 남자가 힘겹게 차를 미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 지나던 주민들이 달려와 도움을 자청하기도 했다.

    그게 아니라 훈련 중인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이라고 설명하면 주민들이 매우 즐거워한다고 선수들은 전했다.

    난관을 딛고 훈련을 이어가는 두 선수의 모습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은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쿨러닝'을 연상시킨다.

    스티븐스와 터곳의 목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다.

    그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결국 실격했던 '쿨러닝' 속 선배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무한도전은 계속…도로에서 차 밀며 훈련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란전 한달, 美 증시 향한 상반된 시선…"불확실성 커졌다" vs "美, 버틸 수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격한 이후 한달이 지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을 미국증시에 얼마나 버티느냐가 글로벌 경제 향방의 가늠자가 되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월가 한켠에선 예멘 후티의 참전 등으로 이란전이 확전 양상을 띠면서 미국 증시가 거센 조정장을 거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더욱 길어질 것이라는 논리다.  반면 S&P500 등 뉴욕증시가 이란전을 견딜 체력이 충분하다는 낙관론이 적지 않다.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이 좋고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확대를 근거로 삼는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 금리 동결은 물론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고 보도했다. 관세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확대되면서다.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하긴 했지만 급격한 악화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도 이같은 분위기에 한몫하고 있다. 리사 쿡 Fed 이사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월가에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낮게 보고 있긴 하다. 하지만 Fed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특히 최근 발언

    2. 2

      하르그섬 점령 얘기하던 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순조로워" [HK영상]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특히 글로벌 원유 수송의 최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과가 재개되는 등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의 궤멸과 해·공군 무력화를 함께 언급하며 군사적 압박의 고삐도 늦추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D.C.로 복귀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란과 직·간접적으로 매우 훌륭한 협상을 가졌으며, 진전이 극도로 순조롭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풀리나?… "존중의 표시로 대형 유조선 20척 통과"가장 가시적인 성과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존중의 표시로 내일(30일) 아침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이는 며칠 전 이란이 유조선 10척의 통과를 허용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이란이 미국에 보낸 양보이자 '선물'로 평가하며, 미국이 제시한 핵심 요구사항들을 이란이 수용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합리적인 새 집단과 협상 중"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대대적인 공세로 이란 내부의 권력 구도가 완전히 재편됐다는 충격적인 주장도 내놨다.그는 "우리는 사실상 '정권 교체'를 이뤘다. 한 정권이 완전히 파괴되어 몰살당했고, 다음 정권 역시 대부분 사라졌다"며 "현재 우리는 과거 상대해 본 적 없는 완전히 다른 '세 번째 집단'과 협상 중이며, 이들은

    3. 3

      교황, 트럼프 겨냥했나…"전쟁하는 이들 기도는 거부당할 것"

      교황 레오 14세가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는 목사의 편지를 공개하며 이에 반박하는 모양새다.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9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미사에서 "예수는 전쟁을 거부하며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수는 무장하지 않았고 자신을 방어하지 않았으며 어떤 전쟁도 치르지 않았다"며 예수는 언제나 폭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다.교황은 해당 발언에서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미국의 고위 관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기독교 장로교라고 밝혔고,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현재 미국 정부의 상당수 고위급 인사들은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다.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기도 모임을 주관하면서 "자비의 가치가 없는 이들에 대한 압도적인 폭력"을 위해 기도했다.교황은 13일에도 "분쟁에서 중대한 책임을 지는 기독교인들에게 고해성사할 겸손과 용기가 있는가"라며 미국 집권 세력을 꼬집었다.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비판에 반박하는 듯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난해 10월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로부터 받은 편지를 다시 올렸다. 그레이엄 목사는 편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과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은 놀라운 성과"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