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이혼 소식에 '결기 족발男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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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조윤희를 대신해 MC로 나선 이동건은 “밥을 먹을 때도 손을 잡았던 과거와 달리, 손을 놓고 먹기 시작한 지 꽤 됐다”고 솔직한 근황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앞서 그는 "첫 결혼기념일을 까먹고 족발만 사 왔다"고 고백해 ‘국민 족발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기도 했다,
그는 "’국민 족발남’ 사건 이후 두 번째 결혼기념일이 얼마 안 남았다. 그 사건을 만회할 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만난 조윤희와 이동건은 공개 연애 끝에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조윤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해 12월 득녀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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