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25일 울산 본사에서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를 열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에너지공단 제공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25일 울산 본사에서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를 열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 급감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창섭 이사장은 지난 25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공단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하고 사내 꽃꽂이 동호회(블루밍) 직원 대상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훼농가 돕기에 함께 뜻을 모았다.

김 이사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