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구성과 공유·해법 모색'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입력2020.05.20 09:36 수정2020.05.20 09:36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GFID)과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은 20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 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감염병 연구사업단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그간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눠 주제 발표를 한 뒤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양 기관의 연구자들만 참석한다.

발표 내용은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홈페이지(http://www.gfid.or.kr)와 한국화학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youtu.be/nVfumwlcge4) 등에서 볼 수 있다.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장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또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문제에 관해 얘기를 나누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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