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백발 고양행 시외버스 탑승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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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25분 출발 10·11·12번 좌석…원주서 하차
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최근 경기 고양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태백발 경기 고양행 시외버스 탑승객을 파악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외버스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5분 태백에서 출발했고, A씨는 제천에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보건소는 당시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한 7명 중 원주에서 내린 4명이 접촉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1명은 연락이 닿아 검사 예정이다.
그러나 현금을 낸 노부부 2명과 카드 결제 1명의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해 태백시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들 3명은 10·11·12번 좌석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7명 중 나머지 3명은 A씨가 탑승한 제천에서 하차해 접촉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해당 탑승객과 관계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해당 시외버스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5분 태백에서 출발했고, A씨는 제천에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보건소는 당시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한 7명 중 원주에서 내린 4명이 접촉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1명은 연락이 닿아 검사 예정이다.
그러나 현금을 낸 노부부 2명과 카드 결제 1명의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해 태백시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들 3명은 10·11·12번 좌석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7명 중 나머지 3명은 A씨가 탑승한 제천에서 하차해 접촉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해당 탑승객과 관계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